누구나 제약 없이 시설·서비스 이용… ‘유니버설 디자인’ 눈길

정철욱 기자
수정 2023-08-04 01:02
입력 2023-08-04 01:02
유아차 관광객 위한 UD벤치
휠체어 등 최적 이동 경로 안내
‘세이프티존’ 노인·장애인 보호

부산시 제공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계획을 수립하고 저상버스 125대 도입,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28만 3000회 운행 등의 성과를 냈다. 2017년 유니버설 디자인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특별전담팀을 구성, 운영한 결과다.

부산시 제공
관광 분야에서도 휠체어 이용자나 유아차 동반 방문객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UD벤치를 설치하고 관광지 곳곳의 높낮이 차를 없애고 있다. 이 밖에 무장애 부산관광 홈페이지를 개설해 무장애 관광코스를 제시하고 주요 관광지의 무장애 시설을 조사해 현황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해 2500곳을 조사해 정보를 게시하면서 접속자 수가 전년보다 6배나 늘었다.
부산 정철욱 기자
2023-08-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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