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아 경북도의원, 타 시군 고등학교 진학 사유
수정 2023-11-27 16:57
입력 2023-11-27 16:57
타 지역 진학한 2890명(95.8%)은 통학 불편 개선 위한 교통·숙박·기숙사 등 대책 촉구
“주거지 인근 입학정원 부족으로 타시군 진학 205명 6.8%, 학생 정원 대책 필요”
타 지역 진학생 가족 동반이사 3018명 중 4.2%인 128명에 불과

실제 지난 20일 행정사무감사 당시 경북교육청의 2023년 고등학교에 진학한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시군 간 이동해 진학한 사유를 조사한 자료를 제출받아 본 결과 ①진학 교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선택한 학생 중 인문계고를 선택한 학생은 404명에 불과했으며, 직업계고를 선택한 학생은 1210명이다. ②대학 진학의 이점을 봐서 진학한 학생은 267명 ③주거지 인근 학교의 입학정원 부족 205명 ③주변의 권유 및 추천 686명 ④가족 동반 이사 128명으로 파악됐다.

이에 박 의원은 원거리 통학하는 학생들이 야간 자율학습을 하거나 통학이 어려운 여건에 있는 학생을 위한 교육청 차원의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교육청 차원의 강력한 대책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