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단국대 교수연구실서 화재…학생 300명 한때 대피

신동원 기자
수정 2023-12-04 15:49
입력 2023-12-04 15:49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1 대와 소방관 등 78명을 투입해 오후 2시 15분쯤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건물 및 주변에 있던 학생과 교직원 등 300여 명이 한때 대피했다.
불은 단국대 패션디자인 교수연구실에서 최초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교수연구실에는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현장 정황증거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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