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라섬 이화원에 곤충·파충류 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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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24-03-18 16:09
입력 2024-03-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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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자라섬 이화원에 곤충과 파충류를 관람할 수 있는 생태문화 전시관을 개관했다. 가평군 제공
가평군은 자라섬 이화원에 곤충과 파충류를 관람할 수 있는 생태문화 전시관을 개관했다.
가평군 제공
경기 가평군은 자라섬 이화원(二和園)에 곤충과 파충류를 관람할 수 있는 생태문화 전시관을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생태문화전시관에서는 가고일, 크리스티트 게코 등 파충류 2종과 장수풍뎅이, 장수풍뎅이 애벌레, 사슴벌레 등 곤충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된 곤충 중 장수풍뎅이 애벌레는 직접 만져볼 수 있으며, 관람객들을 위한 별도 포토존도 설치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이화원이 식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생태관광체험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라섬 서도에 위치한 이화원은 2009년 개장한 테마 식물원으로, 3만4920㎡ 면적에 브라질 커피나무와 이스라엘 가람나무, 하동 녹차나무, 고흥 유자나무 등 다양한 식물군을 구비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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