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학교 등 463곳에 백옥쌀 구매 보조금 13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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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24-04-23 11:17
입력 2024-04-23 11:17

초·중·고교 190곳· 유치원·어린이집 273곳 등 46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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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시청.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시청.
경기 용인시는 지역 특산 백옥쌀 소비 확대를 위해 관내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463곳을 대상으로 올해 13억900만원의 쌀 구입비를 보조한다고 23일 밝혔다.

백옥쌀 보조금 지원 사업은 해당 기관이 용인시에 백옥쌀 구입 신청을 하면 구매액의 약 20%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초·중·고교 190곳과 유치원·어린이집 273곳 등 463곳이다.

시는 해당 기관에 올해 약 1300t의 백옥쌀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올해 보조금 지원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예산은 1400만원(1.1%),공급 대상은 26곳(5.9%),쌀 공급량은 34t(2.7%)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시는 12억9500만원을 들여 초중고 189곳과 유치원·어린이집 248곳 등 437곳에 백옥쌀 1266t의 공급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백옥쌀 소비 확대를 위해 관내 교육기관과 보육시설 등에 구매액 일부를 보조하고 있다”며 “이 사업은 아이들에게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먹거리로 제공할 수 있고,지역 농민들에게는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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