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학생들, 장수 사진 재능기부…‘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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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4-07-05 17:23
입력 2024-07-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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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학생들이 어르신에게 장수 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상명대 제공
상명대 학생들이 어르신에게 장수 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사진영상미디어전공 모음팀이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 어르신에게 장수 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재학생과 휴학생들로 구성된 이들은 공주시 봉정동 17가구를 방문해, 31명의 어르신에게 머리 다듬기와 메이크업 연출, 장수 사진 촬영 봉사로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공 역량을 기반으로 삶의 공간과 추억을 함께 기록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의미 있는 성장의 경험 마련을 위해 시작됐다.

장수 사진은 기존 형식과 달리 흰색 천과 어르신들이 사용하시는 이불을 배경으로 각자 좋아하는 옷을 착용한 상태에서 진행했다. 집을 배경으로도 어르신의 삶과 추억도 담아냈다.

촬영한 사진은 액자와 도록으로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들은 재개발 예정 지역 등 국내 여러 곳에서 삶의 공간과 추억을 함께 기록하는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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