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에 청소 일자리… 서울시·코레일, 자립 돕는다

안석 기자
수정 2024-07-16 23:57
입력 2024-07-16 23:57
44명 뽑아…역사 주변 정비 업무
참여자는 노숙인 시설에서 선발해 7월부터 6개월간 청소사업단 업무를 하게 된다. 월 60시간 근무로, 월급은 94만원가량이다.
서울시는 청소원으로 일한 노숙인 가운데 우수한 인원은 코레일 계열사로 취업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코레일은 2012년부터 노숙인 일자리 청소사업단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1∼2023년 영등포역 청소사업단에 참가했던 노숙인 73명 중 23명이 계열사인 ㈜코레일테크에 취업하기도 했다.
안석 기자
2024-07-1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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