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8월 교통사고 사망 33%”…통통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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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4-08-02 14:06
입력 2024-08-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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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교통 순찰차, 암행차 등 전 가용 순찰차 합동 교통소통 캠페인을 펼쳤다. 천안서북경찰서 제공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교통 순찰차, 암행차 등 전 가용 순찰차 합동 교통소통 캠페인을 펼쳤다. 천안서북경찰서 제공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태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8월에 유동 인구와 외부 활동 증가로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15명이다. 8월 1달간 5명이 사망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 중 33%를 차지한다.

캠페인은 교통 순찰차, 암행차 등 전 가용 순찰차 합동 교통소통 퍼레이드(통통 퍼레이드)로 진행했다.

통통 퍼레이드는 통행량이 많은 번영로를 중심으로 약 1시간 가량 싸이카, 교통 순찰차가 동원돼 운전자 및 보행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홍보 효과 극대화를 높였다.



임태오 경찰서장은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운전, 교통 단속 등 다양한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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