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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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9-05 19:41
입력 2024-09-05 19:41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발전의 실마리, 균형발전으로 지역소멸 극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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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열린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최병준 부의장. 경북도의회 제공
지난 4일 열린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최병준 부의장.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최병준 부의장은 지난 4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두 돌을 맞는 고향사랑의 날을 기념하고 축사를 통해 고향의 가치와 지역균형발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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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열린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경북도의회 제공
지난 4일 열린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경북도의회 제공


이날 행사가 2025 APEC정상회의‘경주’ 유치 확정 이후 개최되는 대규모 정부행사인 만큼 경북도의회의 경주 출신 도의원인 최병준 부의장은 기념식에 참석해 경주를 찾은 주요내빈과 각 지역에서 추천받은 기부자 등 800여명의 참석자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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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열린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중인  최병준 부의장. 경북도의회 제공
지난 4일 열린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중인 최병준 부의장. 경북도의회 제공


최 부의장은 축사에서 “과거 우리는 고향을 떠나 도시로 나가는 이농과 도시화 현상을 산업화에 뒤따르는 불가피한 사회변동 중 하나로 생각하면서도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소중함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 시간이 흘러 수도권 집중화가 더욱 심해지고 지방소멸을 걱정해야 할 시점에, 고향을 생각하면서 기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에 활력을 불어넣고 발전시킬 수 있는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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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열린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경북도의회 제공
지난 4일 열린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경북도의회 제공


이어 “경북도의회는 22개 시·군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집행부에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해 도내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한편, 지방이 주도하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경북 맞춤형 발전전략 수립과 실천 방안 마련에 집행부와 소통·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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