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보기 편하게… ‘큰 글씨 고지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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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4-10-31 00:37
입력 2024-10-31 00:37

당진·세종, 고령사회 맞춤 서비스
천안은 소식지 확대판 제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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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직원이 고령자의 시정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확대 발간하는 ‘천안사랑 소식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 직원이 고령자의 시정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확대 발간하는 ‘천안사랑 소식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천안시 제공


고령 사회를 맞아 지방자치단체들이 큰 글씨를 활용한 납세 고지서와 소식지 등을 내고 있다.

충남 당진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큰 글씨의 자동차세·주민세 등 지방세 고지서를 발송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고지서는 납부 세액·기한·계좌 등 많은 내용이 작은 글자로 돼 있어 고령 납세자들이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다. 큰 글씨 고지서는 글자 크기를 약 2배 키우고, 납부 세액과 기한, 납부 계좌 등 주요 내용을 고지서 중앙에 배치했다.

세종시와 강원 정선군, 서울 도봉구 등도 올해 고령 납세자 등이 고지서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큰 글씨 주민세 고지서’로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



충남 천안시는 고령자의 시정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천안사랑 소식지’의 확대판을 추가 발간했다. 확대판은 현재 변형 국배판(210㎜×260㎜)에서 타블로이드판(257㎜×364㎜)으로 커졌다. 확대판은 읍면동 경로당과 신청자,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포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큰 글씨 소식지는 다양한 연령층에서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인기”라며 “큰 글씨를 활용한 지방세 고지서 등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2024-10-3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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