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문화교류 등 상생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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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24-11-15 16:02
입력 2024-11-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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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왼쪽 두 번째) 이천시장이 15일 오세훈(왼쪽 첫 번째) 서울시장을 만나 이천시와 서울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천시 제공
김경희(왼쪽 두 번째) 이천시장이 15일 오세훈(왼쪽 첫 번째) 서울시장을 만나 이천시와 서울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천시 제공


경기 이천시는 15일 김경희 시장이 서울시청을 방문, 오세훈 시장과 이천시와 서울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도시는 이천 농산물 소비 촉진과 디지털 트윈 기술협력 방안, 문화교류 활성화를 주제로 다양한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두 도시는 서울시 주요 행사와 축제 시 이천 농산물 판매와 홍보 부스 운영,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의 이천 농산물 소비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이천시가 추진 중인 디지털 트윈 모델 구축과 관련하여 서울시의 디지털 트윈 운영 경험과 클라우드 정책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내 디지털 트윈 산업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두 도시는 상호 간 지역문화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천시 전통 민속놀이인 ‘거북놀이’의 서울 공연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이천국제음악제 참여 등 서울과 이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경희 시장은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 디지털 트윈 기술협력과 문화예술 교류 등 다양한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천시의 자원과 전통문화, 기술력을 토대로 서울시와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 선진 도시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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