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환 성남시의원, 경로당 투척용소화기 관리 부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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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1-25 17:51
입력 2024-11-25 17:51

철저한 점검·관리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지키기 위한 적극 행정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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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수정구청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는 김윤환 의원. 성남시의회 제공
25일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수정구청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는 김윤환 의원. 성남시의회 제공


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25일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수정구청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로당에 비치된 투척용소화기에 대한 관리 실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성남시 수정구 내 경로당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투척용소화기를 보유하거나 아예 비치되지 않은 상황을 언급, 점검 체계의 미비함을 지적했다.

특히 “투척용소화기가 비치된 모든 경로당에 유통기한이 지나 용액이 변색되거나 용기가 훼손되는 등 불량한 상태로 관리되고 있다”면서 “철저한 관리·보관이 이뤄지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구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설치 기준을 준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화재는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초기 대응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수정·중원·분당구청 관련 과에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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