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원성2지구 ‘아파트급 편의시설’…뉴빌리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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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4-12-23 16:19
입력 2024-12-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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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원성2지구 ‘뉴빌리지’ 사업 조감도. 시 제공
충남 천안시 원성2지구 ‘뉴빌리지’ 사업 조감도. 시 제공


충남 천안의 대표 원도심인 원성2지구에 아파트 수준의 생활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뉴빌리지’ 사업이 추진된다.

천안시는 원성2지구가 국토교통부의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0억 원과 도비 30억 원 등 180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주차·안전 등 생활 인프라를 공급해 아파트 수준의 정주 환경 제공이 목적이다.

시는 2025년부터 5년간 국도비 180억 원을 포함 250억 원을 투입해 원성2지구 15만㎡에 주차타워·노외주차장을 조성하고 건강증진센터·생활문화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스마트 기능이 도입된 화령공원 리모델링, 골목길·도로 정비사업 등도 추진한다.

박상돈 시장은 “원성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이 뉴빌리지 사업 공모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며 “원성동에 명품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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