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치유농업 서비스 9개 시군으로 확대
안승순 기자
수정 2025-04-11 00:11
입력 2025-04-11 00:11
수원·여주시와 연천군 추가 참여
경기도는 지난 2023년부터 농업과 복지를 연계한 치유농업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개발, 운영 중이다. 10세 이상 발달장애인 및 정신장애인이 바우처카드를 통해 치유농장의 농업 작업 활동과 동물교감 활동 등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하나다.
프로그램은 주 1회, 연간 48회로 회당 120분간 진행된다. 서비스 가격은 월 22만원으로, 가구의 소득에 따라 최대 90%에서 60%까지 정부가 지원한다.
치유농업 참여 시군은 2023년 6곳(용인시·화성시·김포시·이천시·양주시·양평군)에서 올해부터 수원시, 여주시, 연천군 3곳이 추가됐다.
안승순 기자
2025-04-1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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