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1550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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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수정 2025-06-19 15:34
입력 2025-06-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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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0일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시민이 교통카드를 찍고 개찰구를 지나고 있다.
지난 4월 20일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시민이 교통카드를 찍고 개찰구를 지나고 있다.


오는 28일 첫차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인상된다고 19일 서울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28일 첫 차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이 성인 교통카드 기준 현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인상될 예정이다. 서울을 비롯해 인천, 경기, 코레일 등의 수도권 전철도 동일하게 요금이 조정된다.

서울시는 공청회, 서울시의회 의견청취,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 지하철 요금 조정을 위한 의견수렴 절차를 마쳤다.

당시 지하철 요금을 150원씩 두 번에 걸쳐 총 300원 인상을 결정했다. 1차로 2023년 150원 인상을 결정했고 2차 인상 시기를 논의해왔다.

일반요금 인상폭은 150원이나, 청소년·어린이는 기존 할인비율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일반요금보다 소폭 인상키로 했다. 청소년은 현 800원에서 900원으로, 어린이는 500원에서 550원으로 조정된다.

자세한 요금 정보는 서울교통공사 등 지하철 운영기관 홈페이지 안내문과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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