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기차 ‘캐스퍼’ 교통약자 스마트카로”

홍행기 기자
수정 2025-08-04 23:51
입력 2025-08-04 23:51
70억 국비 사업 선정돼 기술 연구
이 사업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 중인 소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활용,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교통안전·편의 기술을 개발·실증·상용화하는 게 목표다. 사업 기간은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3년간이며, 국비 포함해 총 101억 9000만원이 투입된다.
최태조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사업은 광주시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최근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시비 부담 없이 국비와 민간 투자로 추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광주 홍행기 기자
2025-08-05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