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단체·노조 “공항 통폐합 반대”
강남주 기자
수정 2026-03-19 00:31
입력 2026-03-19 00:31
정부 ‘지방공항 실패 떠넘기기’ 반발
정부는 최근 인천공항공사와 김포·제주 등 국내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통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천 지역에서는 인천공항에서 나오는 재원으로 가덕도신공항 건설비를 충당하고 한국공항공사의 적자를 메우려 한다며 반대하고 있다. 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다. 대책위는 “공항을 단순 통합하는 방식은 각 공항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부담만 확대해 공항 산업 전체를 동반 부실 구조로 몰아넣을 위험이 크다”며 “지방공항 적자 보전과 신공항 재정 부담까지 떠안게 된다면 인천공항은 허브공항으로서의 경쟁력이 약화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강남주 기자
2026-03-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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