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석유화학 원·하청 처우 격차 줄인다

정철욱 기자
수정 2026-08-11 01:45
입력 2026-08-11 01:45
19억원 투입 휴식·안전·복지 개선
시는 SK지오센트릭과 협력사가 참여하는 ‘울산 석유화학업 지역 상생형 격차 완화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올해 12월까지 국비 14억원, 시비 5억원 등 총 19억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에서 시는 상생이음 공제 등 5개 세부 사업을 진행한다. 상생이음 공제는 시와 노동부, 원청, 근로자가 매월 10만원씩 공제금을 적립해 1년 뒤에 근로자에게 48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된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자격 등급을 올렸을 때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의 전문성 강화 자격증 인센티브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또 현장 위험 요소를 제보하면 건당 최대 7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고 고위험 작업에 투입되는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훈련 프로그램 운영과 수당 지급 등 현장 안전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시는 이 사업의 하나로 이날 SK 울산CLX에서 근로자 2750명에게 과일화채 등을 제공하면서 폭염기 휴식권 보장 캠페인도 벌였다.
울산 정철욱 기자
2026-08-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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