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순천, 전남 관광대상 평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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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수정 2015-12-24 03:52
입력 2015-12-24 00:00
광양시가 전남도에서 주관한 2015년도 전남 관광대상 B그룹 평가에서 대상을 받아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남 관광대상은 관광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년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A·B그룹으로 나눠 평가해 그룹별로 대상, 최우수,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A그룹 대상은 순천시가 선정됐다.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관광수용태세, 관광자원 개발, 관광마케팅 활동, 관광시책 추진 등 11개 분야 41개 항목에 대해 현지평가와 서면평가로 결정했다.

시는 구봉산 전망대, 망덕포구 명소화 사업 등 주요 관광지를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특색 있는 관광지로 조성했다. 화장실, 주차장, 문화관광해설사 배치, 다국어 관광 안내표지판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잘 갖춘 점을 인정받았다. 또 음식점·숙박업소에서 개인 찬기 사용, 메뉴판, 숙박요금표, 다국어 관광안내책자 비치 등 관광 안내서비스와 친절·청결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앞으로 들어설 전남도립미술관과 전남 동부권 예술고, 사라실예술촌 등과 연계한 백운산권역과 섬진강권역, 도심권역별로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2015-12-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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