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희망축구단, 어르신 430명에 ‘사랑의 자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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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3-27 16:44
입력 2015-03-25 14:29
서울시의회 희망축구단(회장 신언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회원 20여명은 지난 24일 오전 구로구 베르누이호텔 2층에서 홀로 사시는 노인 등 430여명께 사랑의 자장면을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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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희망축구단 회원 20여명이 지난 24일 서울 구로구  베르누이호텔 2층에서 홀로 사시는 노인 등 430여명께 사랑의 자장면을 대접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희망축구단 회원 20여명이 지난 24일 서울 구로구 베르누이호텔 2층에서 홀로 사시는 노인 등 430여명께 사랑의 자장면을 대접하고 있다.
구로구 자원봉사캠프단과 서울강동무료중식봉사회와 함께 이날 봉사 활동을 마친 신언근 회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나눔과 봉사는 사회를 따뜻하게 한다는 측면에서 자장면 봉사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축구도 사랑하고 어려운 이웃도 사랑하는 희망축구단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제 9대 서울시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희망 축구단은 다양한 이웃들과의 만남을 통해 화합,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작년 12월부터 회원들의 제안과 참여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구로구 어르신들을 위한 자장면 대접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서울시 각 지역구별로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희망축구단 동호회는 봉사를 마치고 오후 3시부터 구로구 계남근린공원 축구장에서 구로구 환경미화원축구단(구로F.C)과 친선 축구경기를 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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