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경 서울시의원 “임대주택, 인간중심 문화 자리잡게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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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6-29 16:50
입력 2015-06-29 16:44
임대주택 100만호 시대를 맞아 노후 환경개선 등 임대주택의 발전적 미래상을 그릴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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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경 서울시의원
우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우미경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지난 17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임대주택 동대표자 활성화를 위한 주거복지 교류한마당’에 참석, 격려사를 했다.

이 행사는 임대주택국민연합과 동대표자 모임이 주최한 것으로써 임대주택 100만호 시대를 맞이하여 임대주택의 문제점과 문제해결 사례로 제시된 마을 만들기 등을 통한 발전방향과 바람직한 주거복지상에 관하여 다각적으로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우미경 의원은 “임대주택의 물리적 환경의 노후화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주거문제 수급 등 물리적 문제 해결이 이제까지의 임대주택의 주거복지 방법이었다면, 임대주택 100만호의 시대를 맞아 노후 환경개선으로 임대주택이 주는 부정적 이미지는 상쇄시키고 입주민의 자긍심을 높이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함께 주민참여를 통한 주거복지활동으로 입주민의 주인의식을 제고 하여,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인간중심적인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또 “마을만들기 사업의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여러 주체간의 이해가 필요”하며, “자주 주민들이 모이고 회합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드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 이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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