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시 추경, 서민경제 위해 적절”
수정 2015-07-17 18:01
입력 2015-07-17 18:01
서울시는 메르스로 인한 피해에 긴급대응하고 침체된 관광업계 및 전통시장 등 서민경제에 활력을 넣고자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 했다.
시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을 살펴보면, 첫째, 공공의료 확충 및 감염병 방역체계 개선 사업. 둘째, 메르스로 침체된 관광분야의 조기 정상화 및 문화 활력 회복 사업. 셋째, 소상공인·전통시장·서민가계 경제 활력 제고 사업. 넷째, 소방·재난 및 사회·보건안전망 구축사업. 다섯째, 시민이용시설 연내 마무리 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제261회 정례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메르스로 인한 서민경제 위축에 따른 경기활성화 대책 및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사업을 위해 서울시가 필요한 사업을 즉각 시행하라”고 주문했고, “필요한 예산을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나아가 박원순 시장이 직접 해외에 나가 관광서울을 알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금 번 추경이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에 따른 긴급추경임을 감안해 ▲ 지역예산반영 자제, ▲ 지방채발행규모 축소 방안 모색, ▲ 불요불급예산 민생예산으로 전환 검토 등 3대 예산심의 기조로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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