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균 서울시의원, 택시기사로 민생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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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8-12 10:04
입력 2015-08-12 09:30

법인택시 신규취업자 교육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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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서울시의원이 11일 서울시교통연수원에서 법인택시 신규취업자 교육을 수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유동균 서울시의원이 11일 서울시교통연수원에서 법인택시 신규취업자 교육을 수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원이 택시기사로 변신, 민생탐방에 나서기로해 화제가 되고있다.

서울시의회 유동균 의원(마포제3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은 10~11일 양일간 서울시교통연수원에서 법인택시 신규취업자 교육을 수료했다.

유동균 서울시의원은 교육 이수 뒤 택시운전 개시용 자격증을 발급받아 본격적인 민생탐방에 나선다. 유 의원은 이미 택시운전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서울시의 택시운전자격이 강화되면서 재교육을 받았다. 유동균 의원은 마포구의원 시절부터 매월 1~5회 가량 법인택시를 운전하며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택시운전 수익은 연말에 지역사회에 기부해왔다.

유 의원은 “지방의원이 아닐 때도 택시운전을 한 경험이 있다”면서 “택시운전을 하면서 기사들의 수고뿐 아니라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접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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