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주최하는 제6회‘아빠와 함께하는 사랑의 가족캠프’ 행사가 지난 8일 열렸다.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한 이 행사에는 성북구 20개동별 청소년을 포함한 두 가정씩 총 40여 가족이 1박2일 동안 야외캠프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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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열린 서울시 성북구 주최‘아빠와 함께하는 사랑의 가족캠프’ 행사에서 이승로 서울시의원(왼쪽 세번째 마이크 잡은 이)이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이승로 서울시의원(성북4, 새정치민주연합)은 ‘아빠와 함께하는 사랑의 가족 캠프’ 행사에 참석해 “현실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가족만큼 든든한 힘이 되는 존재는 없을 것입니다. 건강한 가족공동체의 회복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승로 의원은 “최근 한 광고에서 ‘투명아빠’를 소재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한 광고의 내용을 보며 우리 시대 ‘아버지’들의 슬픈 자화상을 마주했다”며, “시대가 바뀌고 이젠 ‘친구같은 아빠’, ‘더 든든한 아빠’의 이미지로 가족을 마주할 필요가 있다”고 행사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