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지역봉사를 위해 결성한 이후 매년 백세(장수)사진 촬영 봉사 등에 앞장서 온 봉사단체 ‘배봉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일명 배봉산愛)’이 지난 28일 서울 동대문구 배봉노인정과 성너머 노인정에서 백세사진 촬영 봉사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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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배봉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일명 배봉산愛)’회원들이 서울 동대문구 배봉노인정과 성너머 노인정에서 백세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한 후 노인정에서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이날 촬영 현장을 방문한 서울시의회 김인호 부의장(새정치민주연합·동대문구3)은 동대문 관내 어르신들께 인사를 하는 한편, 재능기부를 한 ‘배봉산愛’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배봉산애(愛) 회원으로 촬영기사를 자처한 이광현 회원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백세사진 촬영 봉사를 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고 밝히며, “더 많이 봉사를 못해 아쉽고, 시간이 허락될 때마다 작은 봉사지만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부의장은 “바쁜시간 중에도 재능기부를 하는 배봉산애(愛) 회원들이야말로 봉사의 참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사례로써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배봉산애(愛)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재능기부 봉사가 어르신들께는 큰 힘이 되어 장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배봉산애(愛)의 봉사 정신을 높게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