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창 서울시의회 부의장, 석촌초교 ‘에코스쿨’ 예산 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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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혁 기자
수정 2015-10-22 15:11
입력 2015-10-22 15:02
서울 송파구 석촌동 석촌초등학교(교장 한숙경) 교정이 100여종의 꽃과 나무들이 합창하는 공간으로 확 바뀐다. 석촌초등학교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에코스쿨학교에 선정되어 향후 시예산 2억 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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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서울시의회 부의장
강감창 서울시의회 부의장
서울시의회 강감창 부의장(송파, 새누리)은 지난 19일 석촌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에코스쿨추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예산확보와 사업추진배경을 설명하고 향후 진행방향을 협의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에코스쿨사업은 △학교 유휴공간에 학교 숲 조성, 벽면녹화 등의 다양한 녹지 조성 △학생들 스스로가 꽃과 나무로 녹화활동을 체험 할 수 있는 장소제공 △학교와 협약체결을 통한 체계적인 유지관리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강감창 부의장은 “석촌초 에코스쿨사업에 반영된 수종은 초등학교 교과서 출연수종 및 교육과정을 고려한 수종이 식재되도록 제안했다”며, “계절별로 꽃들이 만발하고 새 옷으로 갈아입는 나무들과 대화가 이루어지는 교정을 만듦으로써 365일 자연학습공간에서 성장하고 학습하는 우리 아이들의 정서함양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혔다.

이날 석촌초 에코스쿨추진위원회에서 협의된 실시설계(안)에 대해 서울시의 최종심의를 거친 후 금년내에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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