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판술 서울시의원 “4호선 명동역 1번 출구 11월 6일 조기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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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혁 기자
수정 2015-10-27 11:20
입력 2015-10-27 11:14
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 1번 출입구가 11월 6일 조기 개통된다.

최판술 서울시의회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중구1)은 조기 개통 사실을 전하며 “명동역 1번 출구 개통으로 주변 시설물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가 개선되어 기쁘다. 메트로가 약속한 슬림형게이트 설치도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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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역 1번 출입구 공사현장.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명동역 1번 출입구 공사현장.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명동역 1번 출입구 승강편의시설 설치공사는, 당초 12년 연말부터 시작되어 올해 말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판술 서울시의원이 긴 공사기간 때문에 시민 불편이 크므로 조속한 완공을 서울메트로(이하‘메트로’)에 요구하면서, 한 달 가량 공기가 단축 됐다.

공사 내역을 보면 외부 엘리베이터 (E/V) 15인승 1대, 외부 에스컬레이터(E/S) 1200형 2대와 캐노피를 설치하는 것으로 총공사비는 약 18억 원이 투입되었고, 동문건설(주), 건인씨엔알(주)가 시공업체로 현재 건축마감 및 보도복구 작업 중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1번지 명동을 찾는 내·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명동역은 일평균 승하차 인원이 약 9만 명에 달한다. 시간당 승차 인원은 5,383명, 하차인원은 4,738명으로 공사이전 1번 출입구 이용자는 승차 269명, 하차 237명이었다.

1번 출입구 방면에는 서울시티투어 버스 승차장, 대한적십자사, 교통방송, 소방재난본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서울유스호스텔, 남산예술센터 등의 다양한 공공시설과 관광시설이 있어 해당 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로부터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슬림형게이트 설치를 건의 받은 최판술 의원은, 메트로가 내년도에 게이트도 신형으로 새롭게 설치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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