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두생 서울시의원, 잠실 제2롯데월드 주차요금 일부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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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혁 기자
수정 2015-10-29 14:36
입력 2015-10-29 14:30

28일부터 영화관 · 수족관 이용객 대상…4시간까지 4800원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주차요금이 28일부터 영화관 · 수족관 이용객에 한하여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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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두생 서울시의원(왼쪽 세번째)이 26일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도시교통본부 주요업무보고에 참석했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진두생 서울시의원(왼쪽 세번째)이 26일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도시교통본부 주요업무보고에 참석했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진두생 의원(새누리당, 송파3)은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도시교통본부 주요업무보고에서 잠실 제2롯데월드 주차요금 문제로 입점상인들의 애로사항은 물론 지역경제가 장기 침체로 이어지고 있음을 지적하고 하루 속히 주차요금 문제 해결을 촉구했고, 서울시는 이 같은 지적을 수용해 제2롯데월드의 주차요금 인하를 단행했다.

현행 주차요금 체계는 10분당 800원이므로 4시간을 주차할 경우 19,200원의 요금이 발생했으나 28일 이후로는 최대 4시간을 주차해도 4,800원만 부과된다.

진두생 서울시의원은 “입점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건너편에 있는 롯데호텔월드와 동일한 주차요금체계를 갖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또 “정확한 교통예측과 모니터링에 실패한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 사례를 거울로 삼아야 한다”라며 질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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