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행정사무감사-2016 예산안 꼼꼼한 심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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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혁 기자
수정 2015-11-10 16:53
입력 2015-11-10 16:52

올해 마지막 제264회 정례회 개최

서울시의회(의장 박래학)는 10일 올해 마지막인 제264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12월 21일까지 42일간의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및 2016년도 예산안 심의 등 시정현안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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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새정치민주연합)은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시급한 지방자치 4대 개혁과제로 지방재정 개혁, 정책 보좌관제 도입, 인사청문회 법제화, 의회사무처 인사권 독립을 꼽았으며,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등 지방분권 법제화를 위해 전국 지방의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아울러 마지막 정례회인 이번 회기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와 2016년도 예산안 심사에는 중석몰촉(中石沒鏃, 쏜 화살이 돌에 깊이 박힐 정도로 정신을 집중하여 전력을 다한다)의 자세로 꼼꼼하게 심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 주요 의사일정은 11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1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서울시장과 교육감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하며 11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는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이 제출한 201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에 대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16일 본회의에서 201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에 대하여 의결하고, 마지막 날인 12월 21일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어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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