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서남분뇨처리시설, 친환경시설로 탈바꿈 될 것”
수정 2016-04-28 17:29
입력 2016-04-28 17:29
김진영 위원장 등 도시안전건설위원들, 현대화 사업 공사현장 방문
하수를 처리하는 물재생센터 주변 주민들을 괴롭히는 악취의 주범은 하수보다 분뇨에 더 가깝다. 그러나 서남물재생센터의 경우 분뇨는 더 이상 악취 주범이 아니다.이는 서울시가 6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 ‘서남분뇨처리시설 증설 및 현대화 사업’이 오는 6월 30일 준공함에 따른 것이다.
더욱이 분뇨처리시설을 지하화함에 따라 지상은 주민을 위한 공원으로 탈바꿈되어 과거의 애물단지가 주민의 놀이터가 될 전망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은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훌륭한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면서, 서울시가 앞으로도 이러한 친환경사업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자해야 한다는데 입을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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