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진두생의원 ‘탄천나들목 폐쇄’ 대책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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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7-12 17:28
입력 2016-07-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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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두생 서울시의원(정면 맨 왼쪽)이 12일 잠실아파트 대표와 서울시 동남권사업단 관계자들과 함께 탄천나들목 폐쇄 대책간담회를 갖고 있다.
진두생 서울시의원(정면 맨 왼쪽)이 12일 잠실아파트 대표와 서울시 동남권사업단 관계자들과 함께 탄천나들목 폐쇄 대책간담회를 갖고 있다.
서울시의회 진두생 의원(새누리당, 송파3)은 12일 의원연구실에서 서울시의 잠실종합운동장 개발 계획에 따른 잠실지역 ‘탄천나들목폐쇄’건으로 잠실아파트 동대표 회장단과 서울시 동남권사업단 및 교통정책과 공무원들과 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시에서 11일 개최한 교통영향평가 심의 중간보고와 함께 2025년까지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을 ‘국제교류복합지구’로 개발함에 따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자연친화적인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고 야구장을 탄천변쪽으로 이전함에 따라 ‘탄천나들목 폐쇄’ 계획을 예정하고 있으나 일부 심의위원들도 부정적인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과 20일 의결될 교통영향평가 심의에서 주변 기능개선 등 충분히 논의 후 결정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진의원과 잠실지역아파트 동대표회장단은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과 교통개선 대책 없이 일방적인 서울시의 행정을 질타하고 주민들이 납득할만한 교통개선대책 없는 ‘탄천나들목폐쇄’계획에 강력한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진의원은 ‘야구장도 서울시가 처음엔 엘스아파트 인접한곳에 계획했다가 진의원과 엘스아파트주민들이 반대하고 탄천변쪽으로 진의원이 이전을 제안했다’며 주변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일방적인 서울시 행정을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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