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유용의원 “현충원 외곽 서달산 둘레길 연결사업 완료”
수정 2016-11-07 17:43
입력 2016-11-07 17:43

현충원 외곽에 위치한 서달산은 해발 179m의 작은 산으로 주변에 국립현충원의 비계구간이 막혀있는 탓에 출입이 원할하지 못하였으나, 서달산을 찾는 시민들의 증가 등으로 인해 둘레길 단절구간의 연결사업 필요성이 제기됐고, 시는 이를 반영하여 비계 단절구간(현충로↔정은사구간)을 연결하여 서달산 둘레길 전체를 순환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또한 이 둘레길과 현대한강아파트를 연결하는 비계 횡단보도도 개설할 예정이다.

서달산 힐링 둘레길 연결사업을 위해 나섰던 유 용 의원은 “흑석동 주민들과 인근 비계 마을, 한강 현대아파트 주민들이 서달산을 더 이상 불편함이 없이 찾을 수 있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타 지역 주민들도 아름다운 서달산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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