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경자 의원(국민의당, 강서2)은 5월 30일 식문화세계교류협회 주관으로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2017 제2차 식문화 세계요리대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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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자 서울시의원이 30일 열린 제2차 식문화 세계요리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세계 시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에서 통할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하고 식문화 관련 콘텐츠 확장을 하고자 각국 주한외국대사관을 초청하여 개최되었다. 또한, 세계 식문화 융합콘텐츠개발을 통해 향후 식문화계에서 종사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해외창업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농익는 효소가 담뿍 담긴 우리 음식에 전 세계인의 눈이 쏠리고 있다”라고 말하며, “노래와 춤으로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는데, 이제는 음식으로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 같다” 고 감회를 전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음식은 단순히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가 되고 있다. 식문화는 이제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식문화를 더욱 널리 알려 시민들에게 하나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