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위원장 박준희, 관악1)는 제276회 임시회 기간인 8월 31일(목) 망원한강공원에 위치한 함상공원 조성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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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등 소속위원들이 8월 31일 망원한강공원 함상공원 조성 현장을 찾아 공사현황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은 올해 개장을 앞두고 함상공원에 들어설 해군함정 3척인 서울함, 고속정, 잠수함 등과 안내소 등 부대시설을 둘러보고 전반적인 사업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관리 운영방안에 대해 살펴보기 위한 것이었다.
박준희 위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고 걱정했던 퇴역함정(서울함) 예인 작업이 지난달에 마무리가 되어 개장시기에 맞춰 예정대로 공사가 잘 진행되고 있는 것은 관계 실무자들 모두의 노력 덕분이다”라고 격려하면서도, 함상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예정대로 안전하게 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강함상공원은 망원한강공원 일대에 총 사업비 110억 5천만원을 들여 올해 안에 개장 예정으로 민간위탁 운영방식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지난 6월에 퇴역함정 예인 과정에서 한강 모래턱에 걸려 난항을 격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