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委, 망원한강공원 함상공원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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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09-01 10:40
입력 2017-09-01 10:40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위원장 박준희, 관악1)는 제276회 임시회 기간인 8월 31일(목) 망원한강공원에 위치한 함상공원 조성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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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등 소속위원들이 8월 31일 망원한강공원 함상공원 조성 현장을 찾아 공사현황을 둘러보고 있다.
박준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등 소속위원들이 8월 31일 망원한강공원 함상공원 조성 현장을 찾아 공사현황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은 올해 개장을 앞두고 함상공원에 들어설 해군함정 3척인 서울함, 고속정, 잠수함 등과 안내소 등 부대시설을 둘러보고 전반적인 사업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관리 운영방안에 대해 살펴보기 위한 것이었다.

박준희 위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고 걱정했던 퇴역함정(서울함) 예인 작업이 지난달에 마무리가 되어 개장시기에 맞춰 예정대로 공사가 잘 진행되고 있는 것은 관계 실무자들 모두의 노력 덕분이다”라고 격려하면서도, 함상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예정대로 안전하게 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강함상공원은 망원한강공원 일대에 총 사업비 110억 5천만원을 들여 올해 안에 개장 예정으로 민간위탁 운영방식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지난 6월에 퇴역함정 예인 과정에서 한강 모래턱에 걸려 난항을 격은 바 있다.

또한, 위원들은 “개장에 앞서 함상공원을 운영 관리할 위탁업체를 선정할 예정인데, 특정업체나 분야에 한정하지 말고 대상의 폭을 확대해 위탁업체 선정에 신중할 것을 당부하면서, 전문업체를 통한 함상공원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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