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자 서울시의원, 어린이 동요공연 ‘우리모두 한마음으로’서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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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10-16 16:40
입력 2017-10-16 16:40
서울시의회 김경자 의원(국민의당, 강서2)은 15일 오후 국회의원 회관에서 세 번째로 개최된 어린이들의 동요 발표 정기공연 「우리모두 한마음으로」 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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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자 서울시의원이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어린이 동요발표공연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
김경자 서울시의원이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어린이 동요발표공연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동요 작곡가, 아동문학가, 예체능 교육지도자, 방송관계자, 학부모 등 많은 참석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김경자 시의원은 본인이 쓴 시가 동요로 작곡 되면서 이번 행사에 초대를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자 시의원은 정치에 입문 전 대략 30년 넘게 교편생활을 하면서 아이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동요나 동시를 가르치고 시의원이 된 지금까지도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김경자 의원은 축사에서 “우리 아이들이 더 많은 장소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나아가서는 세계로 뻗어나가며 우리의 아름다운 동요를 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고 말하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동요가 더 널리 불러지고, 동요 창작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보겠다” 며 동요에 대한 애착을 나타냈다.

특히, 한국동요세계화협회는 우리나라 동요의 세계화를 목표로 2015년 창립됐다. 해당 단체는 이번 공연 전에 5개 어린이 중창·합창단으로 구성된 공연단과 함께 캐나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축사를 마친 김 의원은 행사의 다양한 팀이 공연하는 무대를 참관해 현장에서 동요무대를 지켜보고, 축제 관계자들에게 개선할 점들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행사라 어려운 점이 많았을텐데 일정에 맞춰 모든 준비를 끝낸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감사의 말을 전한 뒤 “앞으로도 한국 동요 문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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