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열 서울시의원 ‘연세대 재활학교 증축 공로’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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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12-20 17:18
입력 2017-12-20 17:18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19일 의원회관을 직접 방문한 연세대학교 재활학교 금시홍 행정실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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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열 서울시의원(오른쪽)이 19일 연세대 재활학교 금시홍 행정실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박기열 서울시의원(오른쪽)이 19일 연세대 재활학교 금시홍 행정실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연세대학교 재활학교(교장 주예경)는 지체장애 아동에 대한 재활치료와 교육적 지원이 절실하던 1959년 세브란스 소아재활원에서 시작되어 1964년 학교법인 연세대학교가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 지체장애 특수교육기관이다.

박기열 의원은 교육위원회에서 평소 장애학생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다. 특히 연세대학교 재활학교의 전공과 시설 증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게 됐다. 연세대학교 재활학교 전공과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공과 교실 개소식은 지난 15일에 열렸다.

박 의원은 예산결산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느라 개소식에 참석을 못해 이 날 감사패를 받은 것이다. 면적은 583㎡이며 총사업비는 13억 3천7백만원이다. 이 중 서울시교육청 예산은 4억 2천8백만원이 투입됐다.

박 의원은 “교육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한다. 특히 우리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장애학생들이 사회생활 및 직업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전공과 교실이 증축된 것을 축하드리며 작은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이번 감사패는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발품을 팔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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