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동 행복주택과 주민센터 복합 개발된다
수정 2018-08-01 17:55
입력 2018-08-01 17:55
경만선 서울시의원, 숙원사업인 주민센터 건립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번에 복합개발되는 강서구 방화동 850번지 일대는 성지중고등학교가 있었던 시유지(市有地)로 과거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추진된 바 있으나 주민들의 임대주택 건립 반대로 번번히 답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주민자치센터를 포함하는 복합개발방식으로 결정하고, 관계기관 간 협의 및 세부추진계획 수립 절차를 거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면서 행복주택 사업이 본궤도에 이르게 되었다.
경만선 시의원은 “이번 행복주택 건립으로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이 입주하게 되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주민자치센터가 들어오면 행정 편의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화동 행복주택은 강서구 방화동 850번지에 위치하며 256세대(전용 39㎡ 70세대, 45㎡ 186세대)가 건립된다. 준공은 2020년 12월 예정이다. 입주자격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80~100%이하에 해당하는 무주택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