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열 부의장, 동작고등학교 도서관 ‘솔샘터’ 리모델링 개관식 축사
수정 2019-02-26 11:10
입력 2019-02-26 11:10
교직원 공모를 통해 지어진 ‘솔샘터’라는 도서관명은 동작고가 솔밭로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과 샘물처럼 지식과 정보가 솟아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솔샘터’는 지난해 11월 설계용역, 12월 입찰과정을 거쳐 올해 1월 15일 준공됐다.
이 날 ‘솔샘터’ 개관식에는 박기열 부의장을 비롯 이호둔 동작고 교장선생님 및 교직원,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류장경 중등교육지원과장과 한인수 장학사,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호둔 교장선생님은 개관식에서 “평생을 학습해야하는 요즘 같은 시대에 도서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새로 태어난 ‘솔샘터’가 학습공간뿐 아니라 도서 서평쓰기 대회나 독서문화캠프 개최 등 다양한 행사도 열 수 있는 독서문화 선도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동작고등학교 ‘솔샘터’가 새롭게 단장된 것을 축하드린다. 도서관 리모델링 예산은 2018년 교육위원회 의정활동 당시 확보했는데 교장선생님 이하 교직원분들께서 애써주신 덕에 예산이 의미있게 사용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동작고뿐 아니라 동작구 지역 학교나 학부모님들께서 도서관에 굉장히 관심이 많으신데 항상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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