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와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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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민 기자
수정 2019-04-03 10:27
입력 2019-04-03 10:27

도시계획 분야 의정활동 협력 증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관계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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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 서명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인제 도시계획관리위원장(왼쪽·서울시의회)와 박원철 환경도시위원장(제주도의회) .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 서명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인제 도시계획관리위원장(왼쪽·서울시의회)와 박원철 환경도시위원장(제주도의회)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향후 지방분권 강화 및 도시계획 분야 의정활동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방분권이 특히나 강조되는 요즘, 서울과 제주 양 도시 우호협력 강화와 도시계획 분야의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인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 및 위원을 비롯하여 박원철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및 위원 등 의회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두 기관은 향후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관계 확립 ▲도시 현안 해결의 공동협력 ▲도시계획 분야 정책 과제 개발 ▲대 정부 및 정치권 공동건의 ▲조례안 공동발의 등을 함께하게 된다.

김인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은 “전국 지방의회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시의회와 제주도의회가 우호협력 증진과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서로 손을 맞잡고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각 지방의회의 우수 상생관계를 형성함으로써 타 지방자치단체의 모범 사례가 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선도적인 의정활동의 단초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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