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희 서울시의원, ‘함께 가꾸는 꽃피는 정원’ 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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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05-27 14:08
입력 2019-05-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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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살리기와 동네숲 가꾸기에 관심을 갖고 관련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유정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5월 23일(목) 관악구 도림천 위 신림3교에서 진행된 ‘동네숲(골목길)가꾸기 사업 - 함께 가꾸는 꽃피는 정원’ 행사를 주도했다.

동네숲(골목길)가꾸기 사업은 지역의 공모를 통해 동네, 골목길, 아파트 등에 서울시가 꽃과 나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둡고 지저분한 골목길을 지역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특색이 담긴 녹색보행로로 개선해나갈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지역의 골목길이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아침 9시부터 해질 무렵인 저녁 7시 까지 하루 종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 부위원장을 비롯해 30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도림천 위 신림 3교에서 직접 꽃을 심었다.

유 의원은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렸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루 종일 땀방울을 같이 흘렸다”며 “덕분에 조금은 삭막했던 삼성시장 입구가 아름다운 꽃으로 활기를 찾은 것 같아 보람을 느끼며, 이번에 생긴 삼성시장(전통시장)입구 정원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유 의원은 “도림천 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오는 이유는 지역주민들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직접 참여해주셨기 때문이다”며 “앞으로 주민중심, 주민주도의 녹색문화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계속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며 오늘 심은 꽃 역시 잘 관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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