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규 서울시의원, 지역교육복지센터 운영체계 개선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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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은 기자
수정 2021-12-15 16:49
입력 2021-12-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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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이 지난 14일 서울특별시의회 제5회의실에서 지역교육복지센터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 의원은 “교육청과 지역복지센터 간 양측의 이야기를 듣고 입장 차이를 줄여 합의점 도출의 물꼬를 트고자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간담회 개최의 이유를 밝혔다. 

교육복지센터는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집중 지원하는 지역기관이다.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및 유사동종 기관에 비해 교육복지센터 종사자의 낮은 임금처우와 짧은 근속연수 문제 등으로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간담회 테이블 주요 사항은 지역교육복지센터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복지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따른 기관으로서 인정 동일노동 동일임금 적용 및 처우 현실화 안정적·장기적인 임금체계 운영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협의체 구성 등이었다.

양 의원은 “우리 사회의 약자 입장을 전달하고 대변하는 것이 시의원의 역할 아닐까 생각한다”며 “실질적인 개선점이 마련된다면 교육청 또한 유의미한 가치와 보람 느낄 것”이라고 합의점 마련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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