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국표 서울시의원, 창동골목시장 화재 현장 긴급 점검
류정임 기자
수정 2022-12-09 10:40
입력 2022-12-09 10:40
지난 7일 오후 6시 31분경 도봉구 창동골목시장 내 위치한 의류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두 명의 부상자(중상1, 경상1)가 발생했으나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초동대응으로 20분 만에 완전히 진화돼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
또한 홍 의원은 “이번 화재는 의류가 가득 들어찬 좁은 공간에서 발생해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으나 상인들의 적극적인 대응조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화재 진압에 참여한 시장 상인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덧붙여 “상인들이 화재 진압에 사용한 장비는 올해 초 설치된 것으로 소방시설 설치는 물론 활용의 중요성이 잘 증명된 사례라 할 수 있다”며 “이번 화재를 계기로 도봉구 관내 전통시장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장비 사용 및 안전 교육 등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의원은 이번 화재 진압에 크게 기여한 상인들에 대해 도봉소방서에 표창을 건의했으며 도봉소방서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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