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 서울시의원, 국민의힘 서울시당 문화관광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참석
수정 2023-02-17 15:11
입력 2023-02-17 15:11
김 의원 “올해도 문화관광업계는 고전 예상”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야”
서울시 관내 문화 소외계층에게도 문화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차원적인 정책 수립 필요
소위원회 구성 후, 상반기·하반기 1회씩 총 2회 토론회 개최
문화관광 분야의 현안을 살피고 관련 서울시 조례 제·개정 추진할 것

이날 임명장 수여식은 현재 국민의힘 서울시당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김혜영 의원과 국민의힘 서울시당 위원장인 유경준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희원 서울시의원(문화관광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문성호 서울시의원(문화관광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정지웅 서울시의원(문화관광위원회 부위원장 및 간사), 김혜지 서울시의원(문화관광위원회 부위원장 및 간사) 및 특별고문 3명과 함께 총 70여명의 자문위원들이 임명장을 받았다.
김 의원은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우리나라의 문화관광산업은 ‘K-컬쳐’라 불리며 전세계인을 상대로 ‘한류 열풍’을 선도해 우리나라의 인지도 제고와 함께 수출 증대에 톡톡한 공을 세워온 바 있다”라면서 “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문화관광업계 종사자들의 고통과 낙담이 상당했던 터라 저 역시 무척이나 가슴이 아팠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올해도 문화관광 업계는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일반인들이 여행을 가거나 문화활동을 즐기게 되는 전제 조건은 바로 시간적·경제적 여유라고 볼 수 있는데, 최근 대다수의 시민들이 물가 상승 및 고금리에 허덕이고 있는 탓에 문화관광 분야의 소비를 줄일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추가적으로 문화관광분야 종사자들의 지원 정책에만 그치지 않고 서울시 관내 문화소외계층에도 문화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다차원적인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저 역시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이자, 서울시의원으로서 앞으로 우리나라 문화관광 분야가 K-컬쳐의 위상에 걸맞은 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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