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 ‘고덕대교’ 명칭 제정 재차 촉구
수정 2023-02-21 15:41
입력 2023-02-21 15:41
‘세종~포천고속도로’ 제14공구 현장 방문

이번 방문은 지난달 17일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박 의원은 전주혜 의원과 동료 시의원, 구의원과 함께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행자인 한국도로공사 측에 ‘고덕대교’ 명칭 제정을 재차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한강교량 건설을 위해 강동구 지역 주민들은 공사에 따르는 여러 가지 환경영향을 감내하고, 광역교통대책분담금까지 납부하며 적극 협조했다”면서 “이러한 강동구민들의 지지와 염원이 전달되어 반드시 ‘고덕대교’로 명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무엇보다 교량 이름은 쉬워야 하며, 지역의 이해관계를 떠나서 이용자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고 쉽게 불리는 ‘고덕대교’가 타당하다”라고 주장했다.
‘고덕대교’ 명칭 제정에 대한 움직임은 서울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김혜지 의원 대표발의 및 49명 시의원 공동발의의 ‘고덕대교 명칭 제정 건의문’ 제출, 지역주민 9674명의 서명을 받은 청원서 제출, 그리고 박 의원의 본회의 ‘5분 발언’등을 통해 계속 추진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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