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 서울시의원, ‘노후·불량건축물의 획기적 개선 위한 지역주민 간담회’ 개최
수정 2023-03-17 17:45
입력 2023-03-17 08:50

강서구 소재, 곰달래문화복지센터 강당에서 60여 명의 화곡동 주민과 서울특별시 주택정책실 주거정비과 조성국 팀장 및 담당 직원 그리고 LH공사 장윤진 과장, SH공사 김유진 대리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가 개최됐다.
간담회에서는 민간재개발, 공공재개발, 모아타운의 추진에 대한 서울시 입장과 주민의 현장 목소리를 여과 없이 청취하기 위한 자리였다.
서울시 실무를 맡고 있는 주거정비과 팀장의 브리핑에서 상세한 내용 설명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노후·불량건축물 기준과 구역별 컨설팅 등에 관한 설명과 재개발사업의 추진요건 중, 공모여건과 구역지정 요건 절차, 민간재개발과 공공재개발 비교 등의 설명이 있었으며 모아타운 추진요건 중, 모아주택 유형 및 요건, 추진절차, 모아타운 완화내용 등에 대한 설명과 노후 불량건축물의 기준에 관한 설명이 있었다.

그러나 주민들은 현실적으로 주변의 기반시설의 부족함에 따라 신속통합기획을 원하나 엄격한 노후도 기준에 따라 이 부분도 진행되기 어려워 답답해하는 실정이며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에 관한 설명을 듣기를 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역주민의 깊은 생각들을 귀담아듣고, 주민을 위한 주거정책을 주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 뜻에 따라 앞으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에 관한 간담회 자리도 준비해 보겠다”라고 밝히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간담회에 나온 A주민은 “우리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을 챙겨주니 좋다”라며 김경 의원의 의정 소통에 대한 의미 있는 평을 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를 통해 시민의 주거 안전과 주거복지 정책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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