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주 서울시의원, ‘신성전통시장’ 찾아 시장 발전방향 청취
수정 2023-03-27 10:36
입력 2023-03-27 10:36

전 의원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신성전통시장의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방문했다”라며 “지난 1월 신성시장이 전통시장으로 공인되어 시설 현대화, 경영 선진화 사업 등 시장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고 언급했다.
이날 신성전통시장 상인회는 전 의원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신성시장은 50여년간 주민과 함께했지만로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중심의 유통시장 변화와 장기화된 소비심리 위축으로 상점 운영에 어려움이 크다”고 강조하며 신성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전통시장은 지난 2006년 1,610개에서 2020년 1,401개로 매년 15곳의 전통시장이 사라졌고 최근 2년 동안 더 가파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신성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케이드 설치, 노후 전선과 간판 정비 등 환경 정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지역의 희로애락을 함께한 전통시장 상인분들은 지역경제의 뿌리로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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