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 설명회’ 참석
수정 2023-04-24 14:58
입력 2023-04-24 14:58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은 준공 후 40년 이상 노후한 학교 건물을 개축 및 미래형으로 바꾸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18조 이상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이는,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공간 혁신 ▲스마트 교실 ▲그린화 ▲학교시설 복합화 등 네 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미래형 교육과정을 구현하고 학생들의 자기 주도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북가좌초등학교는 1969년 준공돼 53년 이상 경과 된 노후 학교로서 2021년 5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대상에 선정됐다.
김 의원은 “북가좌초등학교 부지는 특히 등·하교 길의 표고차가 심해 가능하다면 이번 기회에 이를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리고, 신설되는 94면의 학교 주차장 개방을 통해 인근 주민들의 이용 가능 여부 또한 확인하며 저층 주거지의 고질적인 주차 문제 또한 해결방안을 찾고자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학교는 한번 지어지면 오랜 기간 다시 바꾸기 힘든 것은 당연한 사실”이라고 언급하며 현실적으로 부지 레벨 조정이 어렵다면 엘리베이터 증설 등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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