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강동구 ‘강풀만화거리’ 현장 방문
수정 2023-04-27 14:55
입력 2023-04-27 14:55
도문열 위원장 “지역 정체성 살리며 긍정적 변화 가져오는 도시경관개선사업 당부”

도시계획균형 위원들은 ‘강풀만화거리’ 스토리텔링에 대한 만화벽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둘러봤으며 지역 밀착형 커뮤니티 공간인 ‘승룡이네집’을 방문해 서울시 도시경관개선사업의 목적으로 조성된 ‘강풀만화거리’의 추진현황 및 성과와 더불어 향후 강동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고 받았다.
강동구는 인기 만화작가(강풀)의 캐릭터를 주제로 한 만화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했으며 방문자 및 유동 인구 증가로 지역 상권 매출상승 등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조성된 ‘강풀만화거리’ 구역 중 일부가 강동역 역세권활성화사업에 포함돼 일부 변화가 예정돼 있으므로, 역세권활성화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될 만화문화복합공간과의 연계를 통해 ‘강풀만화거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활력가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도 위원장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만화를 매개로 지역에 차별화된 정체성이 부여되고 인근 상권이 활성화된 좋은 사례이며, 앞으로도 도시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도록 도시계획균형위원회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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