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유수지 문화체육센터 건립 동의안, 교통위 원안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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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5-01 10:24
입력 2023-05-01 10:23

약 400억 규모 면목유수지 지상 3층 규모 건설
생활체육시설·도서관·육아지원센터 등 효율적인 공간 활용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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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규호 서울시의원
임규호 서울시의원
서울 중랑구 면목유수지에 다목적체육관, 공공도서관 등을 갖춘 문화·체육 복합센터가 들어선다.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2, 교통위원회)은 면목유수지 내 홈플러스 건물 상부에 2,3층을 증축해문화·체육복합센터를 건립하는 동의안이 교통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전했다.

약 400억원이 투자될 이번 면목유수지 복합사업은 연면적 약 9,000㎡에 다목적체육관, 사회복지시설, 육아지원센터, 공공도서관,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면목유수지는 지난 1976년 수해방지를 위해 설치된 후 1999년 유수지 면적의 대부분이 복개돼 현재까지 공공주차장과 대형마트로 활용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2030 서울생활권계획 면목지역생활권 사업’이 선정된 이후, 올해 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3월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서울시의회에 상정됐다.

임 의원은 “중랑구의 품격이 한층 높아진다”면서 “주민의 숙원사업이고 지역의 지도자들이 한뜻으로 추진했던 이번 사업을 통해 주차장, 도서관, 보육시설, 공공체육시설 등이 추가로 확충되면 시민 편익이 증대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는 5월 시의회 본회의를 거쳐 올 하반기 공공건축심의를 통해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가 이뤄지고 내년 착공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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