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재 서울시의원 “가로수 관리 통해 서울 시내 밤거리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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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5-24 09:59
입력 2023-05-24 09:59

김 의원, 안전한 야간 도로환경 확보 위해 가로수 가지치기 조례 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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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에게 가로수에 덮이는 가로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 김형재 의원(오른쪽)
지난 2022년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에게 가로수에 덮이는 가로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 김형재 의원(오른쪽)
녹음기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이 완료되어 서울 시내의 밤거리가 더욱 밝고 아름다워져 시민들에게 안전과 아름다운 도로환경이 조성됐다고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밝혔다.

이러한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로환경 조성은 작년 11월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 의원이 서울시에 주문했던 가로등을 가리는 가로수의 가지치기 작업의 결과라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김 의원은 행정감사 시 서울 시내 강남구 등 주요간선 도로의 가로등의 등원을 가리는 가로수 문제를 지적했으며, 가로수 잎사귀에 가려진 가로등의 기능 저하로 야간이나 눈·비가 올 때 충분한 조명이 제공되지 않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안전총괄실은 25개 자치구 전수조사를 통해 실태 파악했으며 가로등의 등원을 가리는 주요간선 도로(시·도) 가로수의 가지치기와 주변 정리를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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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가로치기 작업 현황 및 실적.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실 제공
가로수 가로치기 작업 현황 및 실적.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실 제공
김 의원은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으로 서울 시내의 밤거리는 훨씬 밝아졌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안한 이동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 강남구·용산구·금천구·은평구 등 주요 시내 도로 주변에 작업이 완료되어 해당 지역 내 야간 교통안전이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가로수 조성 및 관리조례’ 상 가로수 가지치기 기준이나 대상에 가지로 인해 전기·통신시설물의 기능에 지장을 줄 경우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는 명백한 규정이 없다”며 안전한 도로환경 확보를 위해 위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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